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변정일, 이하 JDC)는 27일 터키이스탄불 리츠칼튼호텔에서 열린 국제비지니스 대상(International Business Awards ; IBA) 시상식에서 대상과 본상을 수상했다.

미국, 터키, 영국 등 40여 개국에서 1천700여 작품이 출품된 가운데 경합을 벌인 이번 2010년도 국제비즈니스대상에서 JDC 사보 ‘제주의 꿈’이 베스트 카피라이팅(Best Copywriting) 부문 대상인 스티비상(The Stevie Awards)과 사보 부문(Best House Organ - For Customers) 본상(Distinguished Honoree)을 함께 수상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변정일 이사장은 수상소감을 통해 “저희 사보 ‘제주의 꿈’이 지난 2009년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을 수상한데 이어 오늘 IBA의 대상과 본상을 수상하게 돼 너무나 감격스럽고 행복하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저희 JDC는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국제자유도시, 제주를 알리는데 더욱 노력해 이 상을 주시는 의미가 크게 빛날 수 있도록 정진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말했다.

국제비즈니스대상(IBA)은 전 세계의 기업과 조직들이 한 해 동안 펼친 경영·성장·홍보 등의 사업 활동을 5개 부문 총 131개 분야에 걸쳐 시상하는 비즈니스 분야의 유일한 국제대회로, ‘비즈니스 분야의 오스카상’(the business world's own Oscar Awards)이라 불릴 만큼 그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IBA에서 시상하는 스티비 트로피는 그리스어로 ‘왕관’을 뜻하며, 이는 수상자의 권위를 존중하기 위해 사용하는 닉네임으로 16인치높이에 24캐럿 금으로 도금된 트로피는 오스카, 에미, 클리오상 트로피를 만드는 RS 오웬사에서 제작됐다.

JDC의 월간사보 ‘제주의 꿈’은 제주국제자유도시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제주의 독특한 문화와 천혜의 자연경관 등을 대내외적으로 알리기 위해 2005년 6월에 창간되었다.

월간사보는 매월 12,000부를 발간, 학교, 공공기관, 해외공관 그리고 사보를 원하는 일반인들에게 배포하고 있으며, JDC 홈페이지(www.jdcenter.com)에서 웹진으로도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