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농어촌승마장시설을 추진 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 2월 농림축산식품부 사업 공모시 서귀포시에서 4개소를 신청, 지난 3월 현장실사를 통해 3개소(신규 2, 개보수 1)․692백만 원(기금 138, 지방비 138, 융자 208, 자담 208)이 선정되어 통보됨에 따라 제2회 추가경정 예산에 반영,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농업인 및 영농조합법인, 승마장 등을 대상으로 신규 승마시설 및 기존 승마장에 대한 시설개․보수 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원한도는 신규승마시설은 7억원, 기존 승마장 시설개․보수자금은 3억 원이며, 보조 40%, 융자 30%, 자담 30%로 지원하고 있다.
주요 사업내용은 승마장 운영에 필요한 실외마장 및 교육시설, 승마코스, 마사, 휴게실 등 농촌과 관광이 조화된 승마장시설을 설치, 운영토록 지원할 계획이다.
서귀포시는 경마위주의 말산업을 경마·승마·마육·연관산업의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함은 물론 관광과 연계한 인프라 구축으로 말산업 경쟁력 강화 및 농어촌의 새로운 소득원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집중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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