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동부보건소, 일상탈출 자연치유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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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동부보건소, 일상탈출 자연치유 프로그램 운영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5.04.27 14: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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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동부보건소(소장 김정민)는 심뇌혈관 자조모임 힐링캠프를 지난 24일 부터 25일까지 모구리 야영장에서 운영했다고 27일 밝혔다.

자조모임 참여자는 남원읍 · 성산읍․표선면· 13개마을 진료소가 있는 지역주민 고혈압· 당뇨병·고지혈증 유소견자 120명이며 ‘오~♥ 당신은 즐겁고 재미있게 살 수 있습니다’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자연치유 1박2일 합동 프로그램은 저염식 식사체험 후, 보건진료소장들의 건강실천퍼포먼스, 신풍리 주민체조시연에 이어 중년기 이미지 메이킹, 춤 테라피, 명상 및 자기돌봄 등 힐링의 시간을 가진 후, 다음날 아침 모구리 오름 오르기 등 건강과 친교를 도모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프로그램을 통해 스스로 치유할 수 있는 방법을 터득하고, 자조모임을 통해 연대감을 향상시키며, 삶의 여유찾기, 자아찾기, 함께 행복하기, 몸과 마음의 휴식을 취하는 일상탈출 힐링 캠프였다.

프로그램 운영결과는 만족 98.5%, 보통 1.5%였으며, 보건소에서 제공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할 의향에서 99%가 참여하고 건강에 도움이 되었다는 응답이 100%며 새로운 경험이었고 교육프로그램이 넘 좋다며 매년 실시하는 의견도 있었다.

자조모임은 13개 보건진료소 심뇌혈관 유질환자를 대상으로 3월부터 9월까지 사전검사, 보건교육, 1일30분이상걷기운동 실천, 나트륨줄이기 저염식 체험, 가족과 함께하는 건강걷기, 사후평가 등 마을별 사례발표를 하고 평가하는 등 생활습관 변화를 유도하고 정신적 스트레스를 해소 시켜 줌으로써 친교를 통한 함께 행복하면서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 보건진료소 팀플시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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