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립 시장, 쓰레기 불법투기 강력히 대처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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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립 시장, 쓰레기 불법투기 강력히 대처하라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5.04.27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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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간부회의시, ‘도민체전 화합과 결속 다졌다’ 평가

 
"쓰레기 불법투기 적발사항 알려 경각심 높여라"

김병립 제주시장은 27일 열린 간부회의 석상에서 “최근 쓰레기 불법투기 단속 현장을 둘러봤는데 시민의식의 변화를 줄 수 있는 보다 실질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며 “클린하우스별 단속을 강화해 단속적발 사항을 클린하우스에 표기해 경각심을 높이는 방안도 강구하라”고 주문했다.

김 시장은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개최된 제49회 제주도민체육대회에서 제주시가 훌륭한 성적을 거두며 알차게 마무리 됐다”며 “이번 도민체전은 서귀포지역에서 개최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시민참여와 읍면동, 본청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응원으로 시민화합을 이끌어 내는 등 제주시의 결속력과 역량을 유감없이 보여줬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화합과 결속력을 제주시 미래발전의 동력으로 삼아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며 “도민체전에서 자신의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해 준 선수와 선수들이 열심히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응원해 줬다”며 공무원들을 격려했다.

김 시장은 자원순환센터 조성과 관련, “음식물쓰레기처리 시설 부지결정이 차일피일 미뤄지고 있다. 더 이상 지체해서는 안 되며, 유치지역을 보다 폭넓게 수용하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관련시설에 대해 종합적으로 점검해 기존 시설 이설에 따른 대책도 사전에 점검하는 한편, 인력의 근무환경도 좀 더 밀도 있게 점검,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하라”고 주문했다.

김 시장은 또 “예년에 비해 국비 공모사업에 대한 관심도 제고로 전년도 대비 300%수준의 국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올리는 등 열심히 일해주고 있다”며 “지금까지 확보한 분야 이외에 시민생활과 직결되고 현재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주차와 교통 등 공모사업 이외의 보다 세세한 분야까지 국비절충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각국별로 내년도 주요사업과 관련해 관계부처 등을 찾아가는 등 공격적인 절충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거듭 당부하면서 간부회의를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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