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지방공무원 경쟁률 역대 최고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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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지방공무원 경쟁률 역대 최고11.4:1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5.04.27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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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에 응시한 수험생 평균 경쟁률이 11.4대1로 나타났다.

제주도는 2015년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원서접수 결과 총 301명 모집에 3,457명이 접수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특별자치도 출범 후 최대 규모로 신규인력을 채용함에 따라 3,000명을 상회하는 지역 인재들이 시험에 응시하는 경우 처음 있는 일이다.

주요 경쟁률을 살펴보면 간호 8급(도일괄)은 2명 모집에 74명이 신청해 37대1의 최고 경쟁률을 보였으며, 두 번째로 지방세 9급은 4명 모집에 114명이 신청해 28.5대1, 세 번째로 보건8급(도일괄)은 6명 모집에 166명이 신청해 27.67대1로 상위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방세(장애, 제주시) 등 3개 부분은 각1명 모집에 1명이 지원해 1대1의 최저 경쟁률을 보였다. 일반농업(장애, 서귀포시) 등 5개 부문에는 각1명 모집에 응모자가 없었다.

일반행정 9급에는 제주시가 88명 모집에 1,553명이 지원해 17.65대1을, 서귀포시가 54명 모집에 480명이 지원해 8.89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장애인 구분 모집에는 15명 모집에 53명이 신청해 평균 3.53대1이였으며, 일반농업(서귀포시), 산림자원(서귀포시), 일반환경(도일괄) 각1명 모집에는 지원자가 없었다.

저소득층 구분모집에는 5명 모집에 25명이 신청해 평균 5대1이며 일반농업, 일반수산분야(도일괄) 각1명 모집에 지원자가 없었다.

시간선택제 모집은 7개 부문 30명 모집에 215명이 지원하여 평균 7.2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응시자 연령대별로 보면, 20대가 1,988명(57.5%)으로 가장 많았으며, 30대 1,240명(35.8%), 40대이상 203명(5.9%), 50대가 14명(0.4%), 20대미만 12명(0.3%)순으로 나타났으며, 최고령 응시는 53세, 최연소 응시자는 19세로 나타났다.

성별구성을 보면 여성이 1,890명(54.7%)으로 남성이 1,567명(45.3%)보다 높은 응시율을 보였다.

한편 제주도는 접수 취소시 응시수수료 전액을 환불하고 있으며, 4월 29일 21시까지 응시생이 원서접수센터(http://local.gosi.go.kr)에서 접수를 취소할 수 있다.

또한 시험에 있어서의 가산점 신청은 필기시험 전날인 6월 26일까지 해당요건을 갖추고 인터넷 원서접수센터(http://local.gosi.go.kr)에 자격증의 종류 및 자격번호를 반드시 입력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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