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농수축산경제분야 국비확보 진력
상태바
제주시, 농수축산경제분야 국비확보 진력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5.05.01 11: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동근 국장, ‘모든 인맥 동원 국비 최대한 확보’ 밝혀

 
제주시는 2016년 농수축산경제분야에 744억8100만 원(국비. 지방비. 자담포함) 확보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이는 올해 581억2900만 원 대비 163억5200만 원이 증가한 것이다.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주간정책회의 시 마다 중앙절충을 강화해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하고 있는 가운데 제주시 농수축산경제국은 모든 인맥을 동원해 농수축산경제국이 요청한 국비가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최근 관련 부서장들은 중앙정부를 방문해 중앙 절충에 진력하고 있다.

농수축산경제국 분야별 국비확보 예산을 보면 ▲농정분야는 26개 사업에 216억2900만 원 ▲수산분야는 28개 사업에 181억3400만 원 ▲축산분야는 27개 사업에 223억5700만 원 ▲지역경제분야는 24개 사업 118억 6,100만 원 ▲정보화 지원분야 1개 사업에는 5억 원 등이다.

세부내용을 보면 농정분야는 신규 3개 사업인 향토산업육성 7억6500만 원, FTA 대응 정예 소득작목단지 조성사업 20억 원, 2016년 계열화 경영체 육성사업 10억 원 등이다.

주요계속사업은 ▲고품질 생산시설 현대화사업 294억 3,100만 원 ▲조건불리직역 직접 지불제 126억 2,800만 원 ▲농어촌보육여건개선사업 57억 6,000만 원 ▲향토산업육성 23억6500만 원 ▲친환경 비료지원사업 74억 2,000만 원 등이다.

수산분야는 신규사업 5개 사업에 ▲명품 비양도 슬로 시티 섬 조성사업에 30억 5,000만 원 ▲추자도 해양낚시공원 조성사업 30억 원 ▲ 제주형 어촌정주어항 리모델링 시범사업 50억 원 ▲해양 쓰레기 종합처리장 시범사업 300억 원 ▲무태장어 시범양식사업 30억 원 등이다.

주요계속사업은 ▲양식어장 정화사업 2억 원 ▲자율관리어업공동체 지원 사업 13억 원 ▲패조류투석사업 16억 원 ▲조건불리지역 수산직불사업 6억 원 ▲해녀 잠수 질병 진료비 지원 사업 41억 원 ▲연안어선 감척 사업 6억 원 ▲LED 집어등 대체사업 33억6000만 원 ▲참조기, 옥돔 자망어선 지원 사업 6억 원 ▲수산 동물 질병 예방백신 공급사업 10억 원 ▲환경친화형 배합사료 지원사업 12억 원 ▲배합사료 시범 지역 지역사업 68억 1,900만 원 ▲해양 쓰레기 정화사업 4억 원 ▲해양폐기물 정화사업 2억 원 ▲낚시터 환경개선사업 3억 원 ▲내항 여객선 운임보조 16억 원 ▲특수상황 지역개발 44억 원 ▲수산생물 질병 방역 2억 원 ▲어업용 기자재 이동수리소운영 4,000만 원 ▲소형어선 인양기 설치 2억 원 ▲어촌체험마을 조성 6,000만 원 ▲잠수기반시설 및 장비 지원, 6억 원 ▲연안 어장 및 내수면 환경개선 3,000만 원 ▲어선 어업재난재해 예방지원 6,000만 원 등이다.

축산분야 신규사업 3개 사업은 ▲낙농체험목장 조성 10억 원 ▲제주 양봉 명품화 사업 지원 5억 원 ▲제주 흑돼지 A.I 센터 조성사업 5억 원 등이다.

주요 계속사업은 ▲조사료생산기반확충사업 91억 8,600만 원 ▲가축분뇨처리시설지원사업 27억 9,300만 원 ▲액비저장소설치사업 16억 9,000만 원 등이다.

지역경제분야는 주요 계속사업은 ▲글로벌 명품시장 육성사업 50억 원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54억 원 ▲공공근로사업 59억 원 ▲중앙지하상가 시설 현대화 사업 39억 원 ▲지역행복생활권 선도 연계 사업 15억 원 등이다.

정보화 지원분야 주요 계속사업은 ▲1/1,000수치지형도 제작 사업에 19억4000만 원이 투입된다.

김동근 제주시 농수축산경제국장
김동근 제주시 농수축산경제국장은 “FTA에 대응한 1차 산업 경쟁력 강화 및 서민경제의 근간인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이번에 신청한 국비 예산이 전액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행정자치부 등 정부기관을 모든 인맥을 동원해 지속적으로 방문, 국비 예산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김 국장은 “앞으로도 신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고, 주요 계속사업도 내실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농수축산경제국은 중앙부처를 방문, 국비가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지역예산의 추가 및 증액지원의 필요성과 당위성 등을 설명하는 등 내년도 국비확보에 진력을 다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