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근린공원 관리부실 혈세낭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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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근린공원 관리부실 혈세낭비”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5.05.20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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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화지구 내 근린공원 잡초 무성 관리 손놔

 
제주시 삼양동 삼화지구 내 근린공원이 관리부실로 막대한 혈세만 낭비했다는 지적이다.


제주시 한 시민은 “삼화지구 내 부영아파트 3차와 6차 사이 근린공원이 관리부실로 어린학생 키만큼 잡초가 무성히 자라고 있어 이용을 할 수가 없다”며 토로했다.


이 시민은 “근린공원이 조성된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너무 지저분하고 어둡고 전혀 시민과 아이들을 위한 공간이라고 하기에는 부족한 시설이라며, 관리가 전혀 되지 않고 있다”고 쓴 소리를 냈다.

 

그러면서 “이러한 상황으로 다른 공원으로 원정을 다니고 있다”며, “오죽하면 이곳 근린공원만 이렇게 형편없냐며 저에게 건의하라고 할 정도”라면서 “애들 눈에도 보이는데 담당자인 전문가 눈에는 안보인건지 우리 같은 소시민은 누굴 의지하고 믿어야 하냐”고 비난했다.


이 시민은 “다른 놀이터에 비해 분명 낙후되고 환경이 엉망인걸 알면서도 너무 하는 거 아니냐며, 동네 차별 한다고 밖에 생각이 안든다”며 개탄했다.


현장은 의자며 녹슨 시설물 방치로 흉물스러울 정도로 을씨년스러울 정도다.

 

이 시민은 “제발 집앞 근린공원에서 산책도하고 운동도 하고 애들은 신나게 뛰어놀 수 있도록 해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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