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보건소, 정신건강의 날 행사 개최
상태바
서귀포보건소, 정신건강의 날 행사 개최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5.05.26 15: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귀포보건소(소장 이금자)서귀포시정신건강증진센터와 서귀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최근 제 46회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행사를 실시했다.

보건소는 지난 21일에는 ‘제 14회 서귀포시 장애인 한마음 축제’와 연계하여 서귀포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에서 스트레스, 우울증 선별검사, 알코올사용장애 선별검사 및 상담 등 건강 홍보관을 운영했다.

22일에는 서귀포보건소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스트레스, 우울증을 주제로 대한신경정신의학회 보험이사 이상열 교수와 한림대 성심병원 전덕인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를 초청, 우울증과 스트레스 관리법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날 참석한 시민들은 우울감과 우울증에 대한 차이를 인식하고 우울증은 우울감과 달리 본인의 의지로 없애기 힘들며, 전문적인 치료를 하지 않으면 몇 개월에서 몇 년간 지속되는 등 간과해서는 안 됨을 이해하게 됐다.

또 일상생활에서의 스트레스를 건강하게 소화시킬 수 있는 여러 가지 방법들에 대해 듣고 해결이 안 될시 전문가와의 심도 깊은 상담이 필수적임을 알 수 있는 시간이 됐다.

이번에 진행된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서귀포시 지역주민의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해소시키고 인식을 개선, 다양한 시각에서 정신건강의 의미를 해석,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는데 기여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