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다문화 가정 찾아 집수리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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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다문화 가정 찾아 집수리 봉사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0.10.07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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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DC면세사업단, “사랑나눔” 실천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변정일, 이하 JDC)가 운영하는 JDC 면세점(면세사업단장 강기주) 직원들은 최근 생활이 어려운 다문화가정을 찾아 사랑나눔을 실천해 사회적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JDC면세점 직원들은 결혼한 지 약 2년 6개월 된 캄보디아 출신 여성 잔잰다씨의 주택을 수리해주었다.

지난 8월,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남편을 대신해 아직은 한국어가 서툴지만 작은 호텔에서 일하면서 직접 생계를 꾸려가고 있다는 안타까운 이야기를 접한 JDC면세점 직원들은 가정을 방문, 노후된 집을 정리 하고 수리해 주기로 결정했다.



이날 봉사에 참가한 면세사업단 이경심 대리는 “누군가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행복한 하루였다며, 무엇보다도 모두가 한 마음이 될 수 있는 시간이어서 좋았다”고 전했다.

JDC 면세사업단은 지난해에도 장애인가장 가정과 조손가정을 방문, 주방확장공사와 공부방을 만들어 주는 등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아름다운 사랑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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