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내년 국비 4,514억 원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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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내년 국비 4,514억 원 신청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5.05.29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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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확보액 3,669억 원 대비 23% 증가한 사상 최대

제주시는 내년도 국비사업 확보를 위해 총 11개 분야․371개 사업․4,514억원을 신청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금년 국비확보액 3,669억원보다 845억원(23%) 증가한 사상 최대 규모로 금년도 본예산 9,686억원의 47% 수준이며, 도비 2,540억원 포함한 국비사업 총규모는 7,054억원으로 금년 본예산 대비 73%에 이른다.

분야별 주요사업 신청현황은 △ 안전제주 조성을 위한 안전분야 514억 원 △ 문화재보호 및 관광스포츠 분야에 133억 원 △ 청정하고 깨끗한 제주조성을 위한 환경보호 분야에 172억 원 △현장복지·맞춤형 복지지원체계 등 복지분야 2,151억 원 △ FTA에 대응한 1차 산업분야 911억 원 △ 교통, 주차 등 생활불편 해소를 위한 교통분야 80억 원 △정주여건 등 면지역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역개발분야 399억 원 등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번에 신청한 국비사업은 지역의 현안해결과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 및 재정이 열악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신청액보다 더 많은 국비가 확보될 수 있도록 자체적으로 마련한 국비확보로드맵에 따라 민관합동 T/F를 국비절충 대책반으로 전환하는 한편, 실국장 책임제 운영, 지역 국회의원, 서울본부, 제공회 등과 긴밀한 공조체계를 강화 및 각계각층의 인적네트워크 최대한 활용 등 국비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중앙공모사업 국비확보에도 전력해 전년 335억 원 보다 20% 증가한 400억 원 이상 확보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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