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공공형어린이집 문 활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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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공공형어린이집 문 활짝 ~
  • 고현준 기자
  • 승인 2015.06.05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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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공공형어린이집협의회 ‘개방의 날’ 매달 운영

 

제주특별자치도 공공형어린이집이 ‘개방의 날’을 매달 운영한다.


5일 제주특별자치도 공공형어린이집협의회(회장 백경순)는 6월부터 매월 일정한 날을 정해 어린이집 문을 활짝 여는 ‘어린이집 개방의 날’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최근 어린이집 학대 사건 등이 사회적으로 많은 파장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스스로의 자정노력의 일환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이와 같은 의미 있는 노력으로 학부모의 걱정을 일정부분 덜어줄 뿐만 아니라 질 높은 보육서비스 제공의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개방의 날에는 어린이집에서 운영되고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중 부모 참여가 가능한 체험을 하게 되며, 주요 체험 프로그램은 1일 보육체험, 급식 도우미, 책 읽어주기, 수업 도우미 활동, 산책, 실외놀이, 견학 지원 등이다.

첫 개방의 날은 오는 15(금)일 실시되며, 도내 공공형 어린이집 90여 개소가 참여하여 해당 어린이집 영유아 학부모가 신청을 통해 직접 참여하여 1일 주방 도우미 및 배식 도우미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도 양술생 여성가족정책과장은 “어린이집을 개방함으로써 어린이집과 학부모간 상호 소통을 통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영유아 학부모들의 걱정을 덜어줄 수 있는 기회가 될 이라며 기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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