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부동산법률 홈닥터 서비스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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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부동산법률 홈닥터 서비스 마무리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5.06.30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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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도는 지난 3월부터 운영된 ‘부동산법률 홈닥터 서비스 지원단’이 우도면을 끝으로 상반기 일정이 모두 마무리 됐다고 30일 밝혔다.

정부 3.0 시책 일환의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부동산법률 홈닥터 서비스 지원단’은 도내 읍면지역의 갈수록 고령화, 부녀화가 심화되고 생활과 밀접한 건축물과 토지에 대한 법률상담 민원이 증가 추세에 있으나, 시간적 ․ 경제적으로 여유가 없는 농어촌지역과 도서지역 주민들에게 해당지역을 방문하여 법률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시행되고 있다.

도는 지난 29일 우도면을 방문, 법률상담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상반기 모든 일정이 마무리 되었으며, 총 107명의 지역주민들의 121건의 궁금증을 해소했다.

주요 상담내용으로는 △ 토지 및 건축물 분할(합병)에 관한 사항이 44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 다음으로 건물 증축과 용도변경 심의와 관련된 내용이 42건 △ 토지 매매 및 소유권 이전 등 부동산중개와 관련된 사항 24건 △ 상표 의장등록과 지역브랜드 구상 등 그 밖에 사항이 11건이었다.

지역별로는, 한림읍 22건(3월31일, 33명), 추자면 31건(4월28일, 25명), 구좌읍 22건(5월26일, 18명), 성산읍 29건(5월27일, 20명), 우도면 17건(6월29일, 11명)으로 나타났다.

제주도는, 상반기 운영결과 도출된 미비사항인 방문일정 조율, 지역주민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홍보 강화 등을 보완, 하반기 방문상담 부터는 내실 있는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부동산법률 홈닥터서비스 지원단’ 추진에 박차를 가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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