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립 시장, “불법.무질서 근절될 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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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립 시장, “불법.무질서 근절될 때까지..”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5.07.01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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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정례회의서, ‘장마철 취약지구 안전점검 강화’ 주문

김병립 제주시장
"불법.무질서는 근절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추진해야 한다"

김병립 제주시장은 1일 제주시청 제1별관회의실에서 열린 정례직원조회 석상에서 “불법․무질서 근절 100일 운동이 기초질서 확립 및 시민의식 제고로 제주의 가치를 키우는 긍정적인 변화로 평가되고 있으며 일시적인 운동이 아니라 불법․무질서가 근절될 때까지 계속 추진돼야 한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민선6기 2년차가 시작되는 하반기에는 시민주도의 친절·질서청결 실천운동으로 쓰레기감량, 클린하우스 운영, 불법주정차 문제 해결에 적극 추진하고 도정정책의 지역적 실현을 위한 현장 공유 활성화를 통해 시민과 소통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인구 50만 시대를 대비, 도시구조와 사회구조변화에 따른 고도의 행정서비스 대응전략 마련 등 새로운 각오와 다짐으로 더 열심히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메르스 경제위기 극복 관련 김 시장은 “메르스 여파에 따른 제주시차원의 기본계획이 마련됐고, 관광객 유치, 소비심리 회복 등 4대 분야 64개 과제가 발굴되어 추진계획이 마련됐다”며 “경제주체들의 자발적인 위기극복 캠페인, 파격적 할인행사, 축제개최, 전통시장이용 활성화, 하반기 조기집행 등 경제위기 극복시책을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해서 강력히 추진해 조속히 경기가 회복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강조했다.

 
김 시장은 또 “청렴도평가가 7월부터 11월까지 실시된다”며 “올해부터 제주시가 평가대상에 해당된다. 청렴실천 종합대책 충실한 이행과 민․관청렴네크워크 활용한 청렴문화 확산 등 청렴평가 대비 세부추진로드맵을 마련, 청렴도평가에서 최상위점수를 받을 수 있도록 전략적으로 대응하라”고 주문했다.

김 시장은 “오늘부터 해수욕장이 일제히 개장되고 있다”며, “해양쓰레기를 적기에 수거하고 사전예찰을 강화해 안전하고 쾌적한 해변환경을 조성하고 세심한 부분까지 정비해 이용객들이 불편이 없도록 종합적으로 관리해 명품 해수욕장으로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김 시장은 “본격적인 장마에 돌입했다. 올해는 기상이변과 태풍이 강력할 것으로 예고되고 있음에 따라 재해위험지구, 상습피해지역, 대형공사장, 배수구 정비 등 재해 취약지구 사전 안전점검 강화, 저류지 관리 등을 철저히 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해 달라”고 주문했다.

김 시장은 “행정혁신 5대 분야 100대과제 추진상황을 재점검해 ‘두줄 주차선’ 등 추진 중인 과제는 더욱 가속화해 나가고 ‘클린하우스 환경품앗이 운동’ 등 하반기에 본격 추진할 과제들은 속도감 있게 추진,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하고, 미진한 과제들은 조속히 세부추진계획을 마련, 시민들의 체감하고 함께 참여하는 행정혁신을 위해 강력하게 추진하라”며 회의를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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