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자치도교육청은 3일과 4일 서울대학교 행복연구센터 위탁으로 제주도내 중학교 교사 82명을 대상으로 '행복수업 프로젝트 교사 연수'를 실시한다.
'행복수업'은 서울대 행복연구센터가 개발한 행복교과서를 교재로 활용, 창의적체험활동, 정규수업 및 자유학기제 선택과목 등을 통해 행복을 직접 가르치고 연습하는 수업을 말한다.
수업내용은 △행복이란 무엇인가 △관점바꾸기 감사하기 등으로, 교육과정 속에서 행복한 수업이 무엇인지를 실습하고, 사례 등을 토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위탁을 통해 학생참여중심의 교실수업을 개선하고, '배움이 즐거운 학교'를 실현해 자유학기제의 성공적인 정착과 행복의 가치관이 교육을 통해 올바르게 전환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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