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지속되는 폭염..적극적인 폭염예방 활동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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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지속되는 폭염..적극적인 폭염예방 활동에 나서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5.08.04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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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업부서별 섬세한 관리로 폭염피해 최소화 추진

 
제주자치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전국적으로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8월 중순까지 무더위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난 3일, 폭염관련 협업부서장·읍면동장을 대상으로 ‘폭염 피해예방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대책회의에서는 마을앰프방송을 통해 농민들이 한낮에 비닐하우스나 밭에서 작업을 하지 않도록 집중 홍보함은 물론, 옥외 작업장 및 건설근로자들이 무더위 휴식 시간제를 운영, 폭염 속에서 일하는 일이 없도록 계도에 나서도록 요청했다.

또 축사 및 양식장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환기를 시켜주고 지붕위에 물을 뿌려줌으로써 가축 및 양식어류에 대해서도 폭염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당부했다.

특히, 도 전지역에 폭염특보가 지속됨에 따라 얼음쪼끼·생리식염수 정맥주사세트 등 폭염대응 구급물품을 확보, 현장 밀착형 응급 구급체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폭염피해 예방을 위한 무더위쉼터 냉방비용·홍보·지원사업에 대해 재난안전특별교부세(23백만원) 및 재난관리기금을 적극 지원한다.

제주도 관계자는 “폭염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매일 방문건강관리사업 전문인력 87명을 활용하여 무더위 쉼터 446개소를 순회하며 건강관리교육을 실시하는 것을 비롯하여 재난도우미 1,380명을 활용, 홀로 사는 노인과 거동불편자 등 재난 취약계층 5,406명을 대상으로 안부를 묻고 건강상태를 체크하는 등 모든 도민이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입지 않도록 예방에 최선을 다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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