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을생 시장, 외국인 관광객 유치 총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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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을생 시장, 외국인 관광객 유치 총력전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5.08.04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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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정례직원조회서, '관광서비스산업 발전 노력' 강조

 
현을생 서귀포시장이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MERS) 여파로 인한 제주 관광시장의 타격과 관련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유관기관 및 단체와 적극적인 관광홍보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을생 시장은 4일 정례직원조회 석상에서 "메르스와 관련해 정부에서 종식선언을 했으며, 메르스 위기를 극복해 원상으로 돌아가서 제주의 가치를 키우고 서귀포 관광서비스산업 발전에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번사태는 기후변화, 환경변화등 대응능력을 키우게 되는 표본적인 사례가 됐다"며, "지혜를 모아 변화와 혁신의 대응력을 키워나가 위기대응능력 발휘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밝혔다.

현 시장은 "이번 사태로 인해 국내관광객은 어느정도 회복세로 돌아섰으나, 단체 및 외국 관광객은 미흡하다"며,  "특히 중국인 관광객에 대해 기초질서 등 서로 배려하는 마음을 갖고 시민, 공직자가 더욱 친절하고 더 깨끗하게 다가가 제주 청정자연의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현 시장은 "내년도 업무게획 조속 수립 및 예산평성에 철저를 기할 것"을 관계 공무원들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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