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항공우주박물관 착공
상태바
제주도 항공우주박물관 착공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0.10.30 02: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12년 준공 목표 본격 공사 착수


국제자유도시 핵심프로젝트인 신화역사공원에 관광과 교육을 접목시킨 새로운 형태의 관광 인프라인 항공우주박물관이 착공됐다.

항공우주박물관 건립사업은 지난 2008년 11월 제주도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공군본부 간 항공우주박물관 건립을 위한 MOU 체결 이후 설계용역, 개발사업 계획변경, 건축허가 등 2년여의 준비기간을 거쳐 2012년 준공 목표로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했다.

신화역사공원 J지구에는 제주신화역사박물관, 한국신화극장, 항공우주박물관 등이 조성될 계획이다.

우주항공박물관은 32만9000㎡부지에 1168억 원이 투자되며 야외전시장, 비행역사관, 항공탐험관, 우주탐험관, 항공전시홀, 4D영상관, 전망대 등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시설과 아울러 4층 규모의 숙박시설도 조성된다.

제주도 관계자는 “항공우주박물관이 개관되면, 항공 및 우주 분야 관련 과학기술분야의 미래 꿈나무 양성은 물론 제주관광 형태의 다양화를 도모하게 되며, 영어교육도시와 함께 서부지역을 대표하는 관광지로서 각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