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자동차가 제주를 누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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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자동차가 제주를 누빈다"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0.11.01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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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스마트그리드 데이 선포, 저탄소 녹색도시로 우뚝

 


제주특별자치도가 1일 오전 10시 제주도청 앞 광장에서 제주 스마트그리드 실증단지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스마트 그리드 데이 및 선포 기념행사'를 가졌다.

우근민 제주지사는 “제주도는 세계적인 청정 녹색 이미지를 갖고 있다"면서 "육상과 해상 풍력발전과 태양열 등 저탄소 자원을 활용한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경험과 기술도 상당한 수준으로 축적되어 있다”고 말했다.

 

 


특히 제주도는 차세대 저탄소 에너지를 선도하고 있는 스마트그리드 실증단지를 선점하고 있으며, 국가단위로 스마트그리드 실증단지가 지정된 것은 세계에서 제주도가 처음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오는 11월 11일 서울에서 개최되는 G­20 정상회의에서도 제주 스마트그리드 실증단지는 G․20 정상회의 대표작품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강조한 우 지사는 G․20 정상회의에 맞춰 제주도에서 열리는 코리아 스마트그리드 주간 행사는 제주도가 세계적인 스마트그리드 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날 선포식이 끝난 후 전기자동차는 제주도청을 출발, 제주시 구좌읍 행원리 스마트그리드 실증단지 종합홍보관까지 전기자동차와 전기스쿠터, 전기자전거, 일반 자전거 등이 참여, 퍼레이드를 펼쳤다.

이번 행사는 G20 정상회의 기간 중 11월8일부터 14일까지를 '코리아 스마트그리드 주간' 행사와 연계해 마련된 것으로 이 기간 중 제주실증단지 투어 및 국제컨퍼런스 등이 마련된다.

 



또한 오후 4시에는 제주대학교에서 스마트그리드 연구센터 개소식이 이뤄지며, 개소식에는 스마트 그리드 인력양성을 위한 제주도와 제주대학교 간 업무협약(MOU)이 체결될 예정이다.

한편 1일 열린 행사에는 스마트그리드 참여업체 및 추진위원회, 공무원 등 500여명이 참석, 성황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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