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친환경법인 소비유통부문 장려상, 진희종 자문위원 공로상 확정
신촌교가 친환경 농업대상 학교급식 부문 최우상을 수상한다.
친환경농업대상은 농림수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환경농업단체연합이 주관, 매년 친환경농산물 생산자, 소비․유통부문, 가공식품 등 7개 부문별로 친환경농업발전에 공헌한 기관․단체․개인을 선발, 시상하고 있는데 친환경농업분야에서는 최고 권위의 상이다.
친환경농업대상 학교급식부문 최우수상을 받은 신촌초등학교는 도내에서 최초로 지난 2005년도부터 친환경농산물학교급식을 시작해 연간 3천7백만원 상당의 무농약이상 친환경농산물을 사용하고 있다.
도내에서는 아라중학교(2008년도)에 이은 두번째 영예로 제주지역이 친환경농산물학교급식 수범지역으로 위상을 다시한번 입증된 쾌거라는 평가다.
장려상은 수상한 제주친환경영농법인은 도내에서 처음으로 제주 생협을 조직 직거래를 추진했으며, 친환경감귤 전문 선과장을 갖춰 친환경농산물만 100% 취급하면서 지난해 대비 연간 매출규모가 153% 증가된 32억원 규모의 조직체로 친환경농업대상 소비유통 부문 장려상을 수상하게 됐다.
공로상을 받는 진희종 친환경농산물학교급식제주연대 자문위원은 친환경농산물학교급식 조례제정과 친환경학교급식 전국확대 홍보 활동 공적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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