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촌교 , 친환경농업대상 학교급식부문 최우수상
상태바
신촌교 , 친환경농업대상 학교급식부문 최우수상
  • 고현준 기자
  • 승인 2010.11.03 12: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친환경법인 소비유통부문 장려상, 진희종 자문위원 공로상 확정

신촌교가 친환경 농업대상 학교급식 부문 최우상을 수상한다.


3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제7회 친환경농업대상 수상자로 제주지역에서 학교급식부문 최우수상에 신촌초등학교(교장 고재희), 소비․유통부문 장려상에 제주친환경영농조합법인(대표 송상용), 학교급식부문 공로상에 진희종 친환경학교급식 제주연대 자문위원이 확정돼 오는 13일 서울시 대학로 마로니에 광장에서 열리는 2010생명평화대축제 행사장에서 수상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친환경농업대상은 농림수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환경농업단체연합이 주관, 매년 친환경농산물 생산자, 소비․유통부문, 가공식품 등 7개 부문별로 친환경농업발전에 공헌한 기관․단체․개인을 선발, 시상하고 있는데 친환경농업분야에서는 최고 권위의 상이다.


친환경농업대상 학교급식부문 최우수상을 받은 신촌초등학교는 도내에서 최초로 지난 2005년도부터 친환경농산물학교급식을 시작해 연간 3천7백만원 상당의 무농약이상 친환경농산물을 사용하고 있다.

또한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자연학습장인 생태텃밭을 조성, 운영함으로써 친환경농산물 먹거리의 중요성과 농업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교육 프로그램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도내에서는 아라중학교(2008년도)에 이은 두번째 영예로 제주지역이 친환경농산물학교급식 수범지역으로 위상을 다시한번 입증된 쾌거라는 평가다.


장려상은 수상한 제주친환경영농법인은 도내에서 처음으로 제주 생협을 조직 직거래를 추진했으며, 친환경감귤 전문 선과장을 갖춰 친환경농산물만 100% 취급하면서 지난해 대비 연간 매출규모가 153% 증가된 32억원 규모의 조직체로 친환경농업대상 소비유통 부문 장려상을 수상하게 됐다.


공로상을 받는 진희종 친환경농산물학교급식제주연대 자문위원은 친환경농산물학교급식 조례제정과 친환경학교급식 전국확대 홍보 활동 공적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확정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