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양식산업 미래 발전을 위한 자리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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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양식산업 미래 발전을 위한 자리 마련
  • 고현준 기자
  • 승인 2015.08.27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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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과원 친환경 양식산업화 기반 구축, 바이오플락 세미나 개최

 

친환경 양식산업의 미래 발전을 위한 자리가 마련된다.


27일 국립수산과학원(원장 강준석) 서해수산연구소(인천시 소재)는 오는 8월 28일 인천공항에 있는 베스트웨스턴 호텔에서 국가기관·지자체·학계·양식어업인 등 200여명이 참석해「친환경 양식산업화 기반 구축을 위한 바이오플락기술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바이오플락기술(Biofloc technology/BFT)은 미생물 활성을 극대화시켜 암모니아와 사료 찌꺼기를 완전히 분해해 사육수를 교환하지 않는 첨단 친환경 기술이다.


이번 세미나는 양식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정부의 수산정책과 연구개발 그리고 산업체가 연계되어, 양식산업의 미래발전과 BFT의 지속적 발전으로 안정적인 소득원 발굴과 일자리 창출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다.


세미나는 양식산업의 미래화와 BFT 적용 친환경 양식산업 육성의 2가지 주제로 총 8편의 발표가 있다.
제 1주제인 『양식산업의 미래화』에서는 ▲양식산업의 미래발전 방안(KMI, 마창모 실장) ▲BFT 새우양식장의 미래 구상(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기평 박사) ▲BFT 기반 빌딩양식 기술개발(수산과학원, 김수경 박사) ▲BFT 시스템의 수질관리(동의대학교, 한창희 교수)을 발표한다.


제 2주제인 『BFT 적용 친환경 양식산업 육성』에서는 ▲BFT의 내수면양식 적용(수산과학원, 김봉래 박사)▲BFT 적용 새우양식 사례 2편(BFT 새우양식 어업인) ▲BFT 기술개발 및 보급성과(수산과학원, 장인권 박사)를 발표한다.


백재민 해역산업과장은 “수산업의 창조경제에 발 맞춰 친환경 양식산업의 육성과 안전한 수산물의 지속적 생산을 위해, 양식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바이오플락기술 적용 품종의 다양화 연구와 기술보급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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