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전국 처음, 제주에서 열린 요트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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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전국 처음, 제주에서 열린 요트대회
  • 고현준 기자
  • 승인 2015.08.30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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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테우해변을 아름답게 수놓은 노젓기..윈드서핑 '탄성'

 

 

일요일인 30일 제주시 이호테우해변 백사장에서는 전국에서는 처음 열리는 의미있는 요트대회가  열려 높은 관심을 끌었다.

제주시가 주최하고 국민생활체육전국요트연합회 제주시윈드서핑연합회 등이 주관한 이번 ‘2015 전국 딩기요트 바람타기 및 보드 노젓기대회는 29-30일 이틀간 동호인 교육과 함께 대회를 개최, 의미를 더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유럽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서서노짓기인 써핑보트패들링 대회를 시작으로 윈드서핑 딩기요트 등의 경기가 열렸는데 이같은 대회는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제주에서 개최됐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오전 11시에 열린 대회 개막식에는 김순홍 제주시 부시장이 참석, “안전사고에 유의해 줄 것”을 당부하며 대회를 축하했고 대회를 기획한 김기윤 대회준비위원장(제주관광대 교수) 힘차게 개막을 선언했다.

 김순홍 제주시 부시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이번 대회를 기획하고 준비한 김기윤 교수는 “탄소없는 섬을 추구하는 제주도에 가장 걸맞는 관광상품이 요트와 윈드서핑”이라고 강조하고 “앞으로 도민은 물론 관광객이 함께 하는 해양문화로서 이번 대회를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교육위원장으로 29일 초보자에 대한 교육을 맡은 안두옥 위원장은 “이같은 대회와 무료강습회를 통해 해양레저스포츠의 관광상품화에도 나서야 한다”며 “전국에서 처음 열리는 이번 대회를 통해 많은 동호인들이 생길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기윤 대회준비위원장

안두옥 교육위원장과 김기윤 교수

한편 이날 대회는 주민은 많이 참여하지 않아 아쉬움을 주었는데 이날 참석한 김동훈 이호동 주민자취위원장은 “온 세계는 바다를 통해 하나로 연결돼 있다”고 강조하고 “이 축제가 이호테우해변의 또 하나의 명품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램을 전했다.

또 지역구 의원인 제주도의회 김동욱 의원도 참석, "지역구인 이호에서 이같은 훌륭한 대회가 열리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계속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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