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에서는 가스 연료로 달리는 자동차의 붐이 일어나고 있다.

이에 따라 필요한 기술을 개발·발전시킨 기업이 현재의 경제위기에도 불구하고 2008년도에 25%를 성장했다는 보도가 있었다.

유럽의 거의 모든 자동차기업들이 친환경 자동차를 선보이고 있는 가운데, 가스 연료로 달리는 자동차는 대단한 환영을 받고 있다. 기업뿐만 아니라 정부측면에서도 보조금을 지불하면서도 가스에 가해지는 세금을 낮게 책정해 가스값이 현저히 저렴하다.

이탈리아 정부도 다른 유럽국가와 마찬가지로 친환경 자동차를 구입할 시 국가보조금 1500유로를 보조하고 있으며, 만약 자동차가 이산화탄소 120g/km 이하를 배출할 경우에는 2000유로가 보조되고 있다.

계속해서 이탈리아는 오래된 차의 모토를 가스모토로 전환하는 데 필요한 비용 650유로까지 보조를 하고 있다.

<독일=김용애 기자> 

(출처=환경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