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의 상생협력 협약, 전기차로 첫 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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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와의 상생협력 협약, 전기차로 첫 출발한다.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5.09.03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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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경기도의회, 경기도청 및 31개 시군 공무원 100여명 제주 집결

 
경기도는 미래성장동력 산업인 전기차 중심의 스마트 교통환경기반구축으로 청정대기질 조성을 위한 도정 설명회를 경기도청 및 31개 시군 공무원, 경기도의회 의원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3일부터 4일까지 제주에서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8월 31일 경기도와 제주도가 체결한 ‘상호소통과 교감을 통해 더 큰 미래로’라는 상생협력 협약 체결에 이어, 첫 걸음마로 전기차 기반 저탄소 녹색도시 건설을 위한 양 도가 협력관계를 다지는 기회를 갖는 것이다.

전기차 기반 저탄소 녹색도시 건설은 신재생에너지 개발 및 IT기술 융합 에너지 신산업 혁신 등 상호협력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 및 대기질 개선 등 청정 도시 건설을 위한 ‘에너지 혁명을 통한 에너지문명 바꾸기’ 상생협력 사업에 해당된다.

제주에서 개최되는 경기도 도정설명회에는 이기우 경기도 사회통합 부지사, 경기도 도시환경위원회 오세용 위원장을 비롯한 도의회 의원, 경기도 31개 시군 공무원, 전기차 전문가 등 100여명이 참여하며, 제주도에서는 박정하 정무부지사가 참여한다.

경기도는 이번 설명회에서 환경부의 전기차 보급 정책방향과 제주도 전기자동차 보급 정책, 한국교통연구원의 전기차 기반 교통체계구축 비전 추진전략에 대해 설명을 듣고 전기차 보급 활성화 방안에 대한 토론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제주 EV 콜센터를 방문하여 전기차 시승과 충전 체험을 하게 되고, 신재생에너지홍보관 및 가시리풍력단지 등 현장방문도 실시된다.

제주도는 전기차 보급, 충전인프라 구축, 이용자 편의시설 등 그동안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를 정책설명을 통해서 조금이라도 도움을 줄 수 있는 계기를 마련, 경기도와 제주도는 제주 전기차 보급정책에 대해서 서로 공유하고 상호 협력관계를 발전시켜 ‘에너지 혁명을 통한 에너지 문명 바꾸기 사업’이 효율적 추진과 성과 극대화를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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