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찾고 싶은 생태숲길 9.7km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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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찾고 싶은 생태숲길 9.7km 연장
  • 고현준 기자
  • 승인 2010.11.10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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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생태숲 자체인력 활용,보완조성사업 마무리


한라생태숲이 날이 갈수록 다시 찾고 싶은 생태숲길로 진화하고 있다.

9일 제주특별자치도는 한라생태숲을 더욱 안정화된 숲으로 복원하고 탐방객 및 관광객들의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7억7천8백만원(국비 3억8천9백만원, 지방비 3억8천9백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한라생태숲 보완조성공사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주요 사업 내용은 식생복원사업, 계곡식생 탐방로 개설, 탐방객 및 관광객들의 쉼터인 파고라와 사각마루 증설, 생태체험장이 될 수 있는 나무이름 식별명찰 설치, 각 구역 공간안내 및 현재 위치 안내판, 수목명찰 등이 추가로 설치돼 탐방객들이 쉽게 한라생태숲을 탐방 및 산림욕 등을 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

또한 한라생태숲 내 기존의 탐방로(4.5km)에다 숫르숲길5.2km)을 자체인력으로 조성해 탐방로 길을 더 연장(9.7km)함으로써 또 하나의 명품 숲길이 탄생했고 장시간 걷고 싶어 하는 탐방객들의 발길과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

 



한라생태숲은 내년에도 탐방객들이 한라생태숲 조성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탐방객센터를 신축하고 식생복원사업, 편익시설 등을 추가로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숲길을 추가로 연장 조성하고 기존의 숲길 중간에 목재계단 및 로프시설 등 안전시설 및 편익시설을 확충, 탐방객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다닐 수 있도록 조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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