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도내 지역아동센터 70개소를 대상으로 지난 5일부터 11월 13일까지 운영실태 전반에 대해 현장 교차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보건복지부의 현장점검 계획에 의해 실시되고 있으며, 도 합동 점검 3개소(제주시 2, 서귀포 1)와, 제주시 ·서귀포시 관내 지역아동센터 각각 5개소에 대해서도 교차점검을 실시한다.
중점 현장 점검 분야는 회계 관리인 보조금 및 후원금 관리, 아동 관리인 아동출석 및 5대 의무 교육 실시, 종사자복지·관리, 시설운영관리, 아동급식 관리에 대한 부분이 종합 점검 실시된다.
이번 현장점검에서 나타난 결과는 지역아동센터 제도 및 운영지침 보완 등 제도 개선 자료 및 ‘16년 운영보조금 지원기준으로도 활용하게 된다.
시는 이번 현장점검 시 지적 받은 지역아동센터는 관련법령에 따라 행정 처분, 보조금 반환, 과태료 부과 등은 물론이고 후속조치에 대한 이행상황도 점검할 예정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지역아동센터 종사자들이 지속적인 교육으로 전문역량 강화 및 직무 능력 향상을 도모하고 제주지역아동센터지원단 컨설팅 지원을 통해 ‘방과 후 돌봄 서비스 질’을 강화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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