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9년 전 세종대왕 한글 반포 이념 되새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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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9년 전 세종대왕 한글 반포 이념 되새겨..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5.10.09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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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569돌 한글날 경축식 개최

 
제주자치도는 9일 제주웰컴센터에서 도내 각급 기관‧단체장, 한글관련 단체장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569돌 한글날 경축식’을 개최했다.

이날 경축식은 이석문 제주도교육감의 훈민정음 서문 봉독에 이어 원희룡 제주도지사의 한글발전 유공자 표창과 경축사, 한글날 노래 제창, 구성지 도의회 의장의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원희룡 제주도지사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우리 민족의 가장 위대한 문화유산인 한글의 우수성과 독창석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살아있는 훈민정음’이자 우리말의 보물창고 역할을 하는 제주어의 가치와 제주의 고유전통 문화를 계승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도내에서는 한글날 경축행사와 관련해 (사)제주한글서예사랑모임(이사장 현병찬) 주최로 제주의 아름다운 경관에 관한 내용의 서예 휘호 15점을 경축식장 입구에 전시했다.

또 제주대학교 국어문화원(원장 배영환) 주최로 제9회 전도 외국인 한국어 말하기 대회가 행사 같은 장소에서 오후 2시 제주웰컴센터에서 개최된다.

 
또한 (사)제주한글서예사랑모임 주최로 전국단위 공모에서 입상한 170점의 서예 작품은 10월 8일부터 12일까지 문예회관에서 전시하게 되는데 이번 전국 서예 공모전에서 대상으로 선정된 한글 으뜸상 수상작 시상은 한글날 경축식장에서 실시된다.

다음은 한글날 표창대상자 명단.

△제11회 한글사랑서예대전 으뜸상=양문중 △한글발전유공자=제주대학교 국어문화원(단체) 김영수(신성여고 교사) △강정미(제주대 사대부중 교사) △장영심(제주도 자치행정과) △진웅(안덕중 2) △김지현(상성초 6) △오현서(도리초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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