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깨끗한 제주만들기 특별대책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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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깨끗한 제주만들기 특별대책 수립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0.11.17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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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생물권보존지역과 세계자연유산,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등재되어 2012년 세계자연보전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자 깨끗한 제주 만들기 특별대책을 수립, 오는 12월부터 본격 추진한다.

도는 깨끗한 제주 만들기 특별대책 세부내용으로 매월 셋째주 금요일 실시하는 클린데이 추진시 읍면동별 1개소이상 중점구역을 지정하여 각급기관단체에서 담당구역에 청소를 책임 실시토록하고, 쓰레기 무단 투기금지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계도활동을 벌이게 된다.

그리고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관광지, 문화재지구, 올래길, 오름, 탐방로, 해수욕장등에 대해서는 쓰레기 안버리기와 되가져오기 캠페인을 전개함은 물론 지속적인 순찰활동과 쓰레기 무단 투기자에 대하여 강력한 단속을 실시한다.

또한 해안변, 항포구, 축산농가, 공원, 마을안길 등 생활주변에는 관련부서별 책임구역을 지정하고 불법소각, 일반쓰레기 비규격봉투 배출, 일반 및 재활용품, 음식물 쓰레기 혼합 배출, 낚시객들이 미끼와 쓰레기를 버리는 행위에 대해서 지속적인 지도와 단속을 강력히 실시한다.

그리고 주로 농경지에서 발생하는 폐비닐, 농약 빈병 미 수거 행위에 대해 주민 계도는 물론 영농폐기물 수거. 운반체계를 재정립하고 폐비닐집하장을 확대 추진하며, 공한지에서 발생하는 방치폐기물에 대해서는 대청결 명령을 강력히 추진한다.

이를 위해 오는 12월부터 제주도를 6개 권역으로 나누어 매월 지도점검반을 편성 운영하고 그 결과에 대한 평가보고회를 가져 운영상 문제점을 도출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기로 했다.

제주도는 평가방법도 기관별 자체평가와 교류평가 시스템을 병행 운영하고 연말에 평가결과에 대한 종합 보고회를 개최하여 우수 부서와 우수 읍면동에 대해서는 시상금과 상 사업비를 지급하여 격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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