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과학원, 정부 3.0 경진대회 최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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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과학원, 정부 3.0 경진대회 최우수상
  • 고현준 기자
  • 승인 2015.11.12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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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임운영기관간 운영성과, 참다랑어 완전양식기술 개발 및 산업화

 

지난 11일 행정자치부가 주최한 책임운영기관 정부 3.0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국립수산과학원(원장 강준석)의 ‘산학연 연구 클러스터 구성 및 협력을 통한 참다랑어 양식기술개발 및 산업화’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책임운영기관의 운영성과 공유를 위해 40개 기관이 제출한 61개 과제 중, 서면심사를 통과한 12개의 우수과제가 발표되었으며 최우수 1, 우수 2, 장려 4개 기관이 선발됐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국립수산과학원은 연구효율 극대화를 위해 국내외 19개의 산·학·연 기관이 클러스터를 구성해 정보, 기술 공유와 인프라 구축으로 문제점을 극복하고, 정부가 지향하는 정부 3.0정책의 개방·공유·소통·협력을 통해 세계 2번째로 참다랑어 완전양식 기반을 조기에 구축했다.


이날 행사는 행정자치부에서 책임운영기관 운영과 정부 3.0 추진 성과의 공유와 확산을 위해 추진하였으며, 참다랑어 양식연구는 정책고객 및 청중과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으로부터 모두 1위를 차지하면서 영예의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12일 국립수산과학원은 국제적인 참다랑어 자원규제 강화와 국민들의 참다랑어 회 수요 급증에 대응하기 위해, 2010년도부터 참다랑어 양식기술개발을 추진해 왔다고 밝혔다.


향후 자연산과 인공 종자의 안정적인 생산과 보급을 통한 조기 산업화를 위해 참다랑어 완전양식 고도화 연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강준석 국립수산과학원장은 “독립성과 자율성을 가진 책임운영기관으로서 수산 현장의 애로사항을 적극적인 자세로 해결해 정부 3.0 정책의 선도모델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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