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내년 노인돌봄기본서비스사업 수행할 기관을 오늘(27일)부터 내달11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현재 제주시에 주 사무소를 두고 노인 대상 재가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비영리 법인으로 사업을 담당할 기관(시설)은 사업수행에 필요한 사무공간 및 공용공간을 확보하고 있어야 한다.
선정된 수행기관은 내년 1년 동안 노인돌봄기본서비스와 독거노인·중증장애인 응급안전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며, 사업수행에 필요한 운영비 등을 지원 받는다.
수행기관선정 신청은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기타 선정관련 증빙서류를 공모기간 내(12월 11일까지) 제주시 경로장애인복지과로 제출하면 된다.
노인돌봄기본서비스사업은 정기적인 안전확인, 생활교육, 지역보건복지서비스 연계를 통하여 독거노인이 불의의 사고, 질병 등에 방치되는 사례를 예방하기 위한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 사업이다.
한편, 제주시자원봉사센터는 이 사업을 위탁받아 수행해 왔으며, 올해 108명의 생활관리사가 2800여명의 독거노인들에게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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