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자치도는 27일 서귀포시 켄싱턴리조트(구 풍림콘도)에서 ‘출납폐쇄기한 단축에 따른 예산불용액 최소화에 만전을 기하고자 도-행정시 회계부서 담당자 합동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다음 달 12월로 마감되는 출납폐쇄기한에 한치도 착오 없이 지출업무에 만전을 기해 예산불용액 최소화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대가지급 지연으로 인한 도민불편 사항을 사전에 해소하기 위해 도와 행정시간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논의사항으로는 ▲ 입찰 및 계약기간 최대한 단축 (3-5일)→(3일) ▲ 대가지급확대 및 단축, 계약금액의 70%까지 선금지급(선금보증서 확보), 대금지급은 당일지급원칙 ▲ 12월 카드사용분 12월중 집행 등▲ 부서별 경상경비도 연말까지 집행 완료할 수 있도록 각 실과 및사업소 모니터링 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또한 한국지역정보개발원 강사를 초빙하여 2015년 결산의 이해에 대한 특강도 실시됐다.
제주도는 출납폐쇄기한 단축에 따른 교육(7회) 실시 및 실과별 예산집행상황을 독려(주1회) 하고 있으며, 2016. 11월 16일부터는 세출예산집행현황을 도청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