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행정정보보통신망 유지보수 추진
상태바
제주시, 행정정보보통신망 유지보수 추진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5.11.27 16: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시는 행정정보통신시스템 유지보수 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종전까지는(지방재정법이 개정되기 전까지는) 출납폐쇄기한이 회계연도 1월 1일부터 다음해 2월말로 규정됨에 따라 행정정보통신시스템 유지보수 사업도 계약기간을 통상 회계연도 1월 하순이나 2월부터 다음해 1월이나 2월까지 설정하여 1년 단위로 운영해 왔다.

그러나 지방재정법이 개정되어 출납폐쇄기한이 회계연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로 단축됨에 따라 현행대로 유지보수 계약체결 시 유지보수 공백 기간(1~2개월)이 발생하는 등 안정적인 행정정보통신시스템 운영에 차질이 예상됐다.

이에 문제점 해소를 위해 시는 내년 행정정보통신시스템 유지보수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올해 12월중 계약 체결을 위한 경쟁입찰 대상 사업에 대해 11월말까지, 수의계약 대상 사업에 대해서는 12월초까지 사업을 발주하여 안정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내년 제주시 행정정보통신시스템 유지보수 사업은 행정업무용 전산장비 유지보수 및 공통기반 업무 전산장비 유지보수, 통신시스템 통합 유지보수 등 20건이며, 사업비는 6억8100만원이다.

출납폐쇄기한이란? 한 회계연도 동안의 세입이나 세출(지출)의 원인이 되는 사실 또는 절차를 그 기한동안 반드시 마감토록 한 규정으로 지방자치단체의 회계연도가 매년 1월 1일에 시작하여 12월 31일에 종료됨에 따라 회계연도에서 이루어진 행위에 대한 지출행위가 마감되는 기한을 의미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