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생물방역 현장 맞춤형 방역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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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생물방역 현장 맞춤형 방역서비스 제공
  • 고현준 기자
  • 승인 2015.12.10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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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과원 어업인과 소통하는 수산생물방역사업 설명회

 

 

국립수산과학원(원장 강준석)은 10일 중앙수산생물방역센터(부산 기장군 소재)에서 양식어업 관련단체·유관기관·학계 등 30여명의 전문가가 참석한 「2015년도 수산생물방역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국가 방역기관과 양식어업 관련 단체 간 수산생물방역 업무 성과 공유를 통한 교류 활성화와 정책방향을 논의하는 자리가 됐다.


설명회에서는 2015년도 수산생물방역사업 추진 실적을 발표하고, 2016년도 주요사업인 ▲법정전염병 모니터링 ▲양식장 질병예찰 ▲방역물품 지원 서비스 ▲법정 전염병 진단·제어기술 개발 등에 대한 방향과 현장 애로사항을 토의했다.


또한 수산용의약품 관련 업무내용을 발표해, 의약품의 승인방법과 양식장에서의 적정 항생제 사용 등에 대한 설명으로 안전한 수산물 생산을 위한 열띤 토론의 장이 됐다.

 

이어 품종별 양식어업단체에서는 지자체별 질병검사 불편사항 개선, 전염병 발생 시 정보 공유, 각종 책자와 홍보물 배부 활성화와 신속한 대응 등 현장에서 필요한 사항에 대한 요구가 있었다.


박명애 수산방역과장은 “수산생물방역은 양식어업인과 정부, 학계가 함께 고민하고 참여하고 협력해야만 성공할 수 있다”며, “양식어업인과 지속적으로 교류하고, 공유와 참여를 통한 선진 수산생물방역 체계를 구축해 양식산업의 안정적인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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