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덕규 예비후보, 항공 마이스터고 신설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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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덕규 예비후보, 항공 마이스터고 신설 유치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6.01.03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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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덕규 예비후보

제주시 을 선거구 새누리당 현덕규 예비후보는 “제주공항의 인프라 확충으로 항공 정비, 서비스, 관제, 물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항공 관련 전문 인력에 대한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항공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제주도의 계획은 찾아보기 힘들다고 말했다.

이는 지난 12월 12일 제주교육청에서 발표된 ‘고교체제 개편 추진 계획’에서도 확인된다. 이 계획에 따르면, 고교 특성별로 기존학과를 조정하거나 예술교육수요를 반영한 예술중점학교 운영 등의 근시안적인 처방만을 제시할 뿐 ‘항공 관련 특성화고나 마이스터고 신설’ 등과 같이 미래 성장동력과 경제활동 기회의 창출을 도모할 수 있는 중장기적인 대책은 마련되지 못했다.

이에 대해 현덕규 예비후보는 “제2공항이 신설되면, 제주시 을 지역이 제주국제공항과 제2공항을 연결하는 핵심지역으로 위치하게 되고, 항공업계의 전문 인력 수요가 급증하겠지만, 제주도에 항공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교육기관이 부재해 결국 이에 대한 고용도 외지인들에 의해 충족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현 후보는 “항공 전문인력 양성 교육기관인 ‘항공 마이스터고’의 신설·유치를 적극 추진하겠다”며 “항공 마이스터고가 신설되면, 제주도가 항공산업의 핵심지대로 발돋움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뿐만 아니라 경제활동 기회의 창출을 도모함으로써 제주도민의 고용 안정에도 상당정도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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