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예비후보는 “제2공항 건설 확정과 자동차 보유량, 인구 유입, 그리고 관광객의 지속적인 증가로 현재 교통시스템으로는 이를 수용할 수 없는 단계에 이르렀다”며, “연계수송체계 확충을 위한 새로운 교통시스템의 도입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하지만 현 예비후보는 “현재의 도로건설 중심의 교통시스템은 제주의 면적이나 ‘청정 제주’의 브랜드 가치에도 부합하지 않다”며, 그 대안으로 “친환경적인 교통시스템인 모노레일 방식의 ‘동부간선 하늘열차’ 도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현 예비후보는 “모노레일 방식의 하늘열차는 이미 지난해 4월 대구에서 운행을 개시한 바 있으며, 개통된 지 1주 만에 이용객수가 50만 명에 달할 정도로 대구의 관광명물로 자리 잡고 있다”며 “만일 제주공항과 제2공항을 연결하는 동부간선 하늘열차가 도입되면, △교통체증, 에너지 낭비, 환경오염, 물류비 등의 획기적인 감소, △생태계 보전, △제주의 조망권의 관광 자원화, △시내와 읍·면의 동일시간대(30분 이내) 생활권 보장을 통한 지역균형 발전, △환승센터 주변 저개발지역의 발전 등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현 예비후보는 “친환경 철도시스템인 동부간선 하늘열차 도입으로 교통, 관광, 물류, 경제활동 등 모든 분야에서 제주발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형성시키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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