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림 예비후보,시민을 위해 귀를 열고 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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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림 예비후보,시민을 위해 귀를 열고 뛰겠다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6.01.10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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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자서전 출판기념회 개최

문대림 예비후보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예비후보(전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가 10일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문 예비후보는 이날 오후 2시 제주국제컨벤션센터 3층 한라홀에서 자서전 '성산에서 대정까지 365km 자전거 기행'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더불어민주당 강창일, 김우남, 진성준, 오영식 의원, 송재호 제주대 교수, 김태환 전 제주도지사, 김용하.오충진 전 제주도의회 의장, 김병두 전 남제주군의회 의장, 김방훈 제주도 정무부지사, 정문헌 제주4.3희생자유족회 회장, 고희범 제주포럼C 대표,구성지 제주도의회 의장을 비롯해 현우범, 박규헌, 고용호, 좌남수, 김태석, 박원철, 고태순, 강익자, 김용범, 김희현, 이상봉, 김명만, 안창남 의원, 오대익, 강시백 교육의원, 박주희 전 의원과 제주시 을 선거구에 출마하는 오영훈 전 의원도 참석했다.

문 예비후보는 "요즘 감귤, 월동채소 정말 난리가 아닌데, 여러분들 모셔놓고 이런 행사를 하기가 부끄러웠다. 정말 열심히 해야 되겠다, 뛰고 또 뛰어야 되겠다고 생각했다"며, "이 은혜 반드시 갚아야 되겠다는 다짐으로 섰다"고 말했다.

문 예비후보는 "나를 존재하게 해 준 이 땅, 나의 어머니가 농사를 지으며 나를 캐워내 온 이 땅, 오늘까지도 4.3의 아픔이 가시지 않은 채로 서럽기만한 이 땅, 적어도 미래에는 행복해져야 마땅할 이 땅을 두 발로 직접 느끼고 싶었다"고 말했다.

문 예비후보는 "찬란한 해가 떠오르는 성산에서 시작해 우리나라 최남단 마라도에 이르기까지 365km를 자전거 페달을 밟으며 자연스레 내 고향 서귀포의 365일을 생각했다"며, "그 가치와 발전에 대해 고민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 책이 서귀포 시민들을 위한 소통과 가치창출의 출발점이 되길 희망한다"면서, "제주도민과 서귀포시민을 향해 귀를 열고 마음을 열고 서 있겠다. 어디든 달려가겠다"고 피력했다.

문 예비후보는 "여러분의 모두의 기대와 희망을 받아 안고 힘 있게 나가겠다. 서귀포를 조금 더 따뜻하게, 조금 더 희망 있게, 떠나는 젊은이들이 돌아올 수 있는 그런 서귀포 사회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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