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치석, "동양시멘트,공급가 인상 철회하라"
상태바
양치석, "동양시멘트,공급가 인상 철회하라"
  • 고현준 기자
  • 승인 2016.01.27 10: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양치석 예비후보
4,13 총선에서 제주시 갑 선거구에 출마하는 양치석 예비후보(새누리당)는 27일 "동양시멘트(주)는 다음달 1일부터 시멘트 공급가격 인상에 대해 인상계획을 철회하라"고 주장했다.

양 예비후보는  "동양시멘트가 다음달 1일부터 제주지역 시멘트 공급가격을 1톤에 8만2400원에서 9만원으로 9.2% 인상한다고 업체에 통보했다"며 이같이 촉구했다.

 

양 예비후보는  "이는 대규모 개발과 부동산 활황 등으로 전국 어느 지역에서도 시멘트 가격을 올리지 않았는데 유독 제주도만 한정해서 공급 가격을 인상하는 것은 매우 부당하다"고 지적했다.

양 예비후보는 "시멘트의 주원료인 유연탄의 국제시가가 수년째 하락하고 있고, 국제유가가 하락해 시멘트 가격을 오히려 인하해야 하는 데도 일방적으로  인상을 하는 것은 제주지역 건설경기 호황을 노린 대기업의 횡포임에 분명하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동양시멘트는 시멘트 공급단가 인상을 당장 철회하고, 공정거래위원회에서는 이에 대한 조사에 나서라"고 주장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