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창윤, 축산물 분뇨처리 국책과제로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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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창윤, 축산물 분뇨처리 국책과제로 해결
  • 고현준 기자
  • 승인 2016.02.05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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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창윤 예비후보
양창윤 예비후보(59, 새누리당 제주시갑)는 5일 "양돈농가의 분뇨처리와 악취제거를 국책과제로 지정해 처리하겠다"고 공약했다.

양 예비후보는 "제주도는 양돈농가에서 발생하는 악취를 제거하기 위해 지속적인 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나 양돈농가의 분뇨처리와 악취제거는 부분적인 성과만 냈을 뿐 근본적인 해결에는 한계를 보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 이유에 대해 "기술수준이 낮고, 양돈분뇨 배출의 특이성, 농가에서 자율적으로 운영하는 문제 등이 있지만 국가적 차원의 대대적인 지원이 부족한 점이 가장 크다"고 분석했다.

양 예비후보는 이에 따라 "제주도 양돈농가 악취제거 사업을 저탄소 녹색성장 사업의 일환인 국책사업으로 지정해 제주형 양돈농가 악취제거 방안을 연구하도록 하겠다"고 공약했다.

특히 "제주형 양돈농가 악취제거 방법을 전국의 양돈농가에 보급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투자와 지원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15년 12월말 기준으로 제주도내에는 299군데 양돈장에서 553,872마리의 돼지를 사육하는데 하루 분뇨배출량은 2,824톤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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