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공공용지 건축폐기물투기 심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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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공공용지 건축폐기물투기 심각”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6.02.11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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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동 인근 정체불명 폐기물 수십여톤 투기

 
제주시가 관리하고 있는 공공용지에 건축폐기물이 무단 투기되고 있어 충격을 주고 있다.

제주시 아라동 소재에 있는 제주시가 관리하고 있는 공공용지에 정체불명의 건축폐기물이 수십여 톤이 투기된 채 방치돼 조치가 시급하다.

현장은 각종 건축폐기물이 투기되고 있어 이는 관리도 제대로 되지 않아 건축 폐기물과 쓰레기 무단 투기 장소로 변모했다.

특히 생활쓰레기에서 건축폐기물까지 종류도 다양하다. 일부 폐기물은 어떤 유해성분이 포함돼 있는지 확인조차 어려운 상황이다.

현장은 이렇듯 각종 폐기물까지 무단 투기되고 있는 실정인데도 행정당국이 수수방관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인근 지역주민들은 “행정당국이 수수방관하고 있어 각종 폐기물장소로 전락하고 있다”며 “근무 임기 동안만 무사히 넘어 가면 된다는 무사 안일한 업무를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시 행정으로 쓰레기장으로 둔갑시킨 시의 행정이 이해되지 않는다. 직무 유기가 아니냐”고 말했다.

이에 대해 제주시 관계자는 “관리감독을 하고 있는데도 불법으로 무단 투기하는 사례가 많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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