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녹색제품 우선구매 실행 계획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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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녹색제품 우선구매 실행 계획 수립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6.02.12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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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도는 조달청 및 녹색장터를 통해 구입할 수 있는 녹색제품 구매비율을 전국 최상위 단계로 높여 나가기 위해 ‘2016년 녹색제품 우선구매 실행 계획’을 수립하여 시행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녹색제품은 자원절약에 기여하고 환경오염을 줄일 수 있는 제품으로 환경부에서 환경마크를 받거나 지식경제부에서 우수재활용(GR마크) 인증을 획득한 상품을 말한다.

환경마크는 사무용기기, 건설용자재 등 150개 품목으로서 1,634개업체, 9,690개 제품에 부착 생산되고 있으며, GR(우수재활용)마크는 폐지, 폐유리 등 17개 분야 204개 업체, 245개 제품에 부착하여 생산되고 있다.

녹색제품은 도내 24개 점포에서 구입이 가능하며 온라인으로 구매하고자 할 경우 녹색장터(http://shop.greenproduct.go.kr)를 통해 구입할 수 있다.

도내 녹색제품 인증업체는 블록타일(2개업체), 무기성토목건축자재(3개업체), 사무용품(1개업체), 창호(2개업체), 화장지(2개업체), 재활용고무매트(1개업체) 생산, 재활용 목재(1개업체) 등 총 18개 업체가 있다.

제주도 관계자는 “소비자 입장에서도 녹색제품의 구매는 사회적‧환경적 편익 창출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구매단계에서 일부 비용이 추가되더라도 사용단계에서 전기료, 물사용량, 폐기물 발생량 등의 절감을 통해 비용 회수가 가능하기 때문에 경제적으로도 이익을 가져오는 소비행위이기 때문에 녹색제품 구매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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