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병,식품․화장품분야 검사능력 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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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병,식품․화장품분야 검사능력 우수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6.02.12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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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환경연구원, 7개 분야 질병관리본부로부터 진단능력 인정

제주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원장 조인숙)이 검사능력에서 우수평가를 받았다.

12일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4월부터 12월에 걸쳐 질병관리본부 및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으로 실시된 감염병 분야 진단능력 및 식품·화장품 숙련도 정도관리 평가결과 우수한 것으로 인정받았다.

질병관리본부에서 시행하는 감염병 진단능력평가는 잠복결핵검사,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바이러스 유전자 검사, HIV(에이즈),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쯔쯔가무시증, 브루셀라증, 고위험병원체 등 총 7개 분야로 모두 적합평가를 받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시행하는 숙련도 평가는 식품 중 보존료(파라옥시안식향산메틸), 중금속(납, 카드뮴), 영양성분(비타민B6, 철), 식품세균, 유전자변형식품확인 등 7항목, 화장품 중 중금속(수은) 1항목에서 모두 적합평가를 받았다.

질병관리본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신속․정확한 진단 및 검사체계 구축으로 결과물의 신뢰성 향상을 위해 검사와 관련된 장비, 검사요원의 진단능력에 대한 정도관리를 매년 실시하고 있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국내․외 관광객 및 국제교류 증가에 따라 생물테러 가능성이 있는 탄저, 페스트 등 고위험병원체 진단능력 배양, 신종 및 재출현 감염병, 해외유입 감염병 발생 및 확산에 선제적 대응과 도내 유통되는 식품 등을 대상으로 신속․정확한 검사를 통해 제주도가 추구하는 안전하고 청정한 국제자유도시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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