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덕기념관(관장 김상훈)은 내달 23일부터 5월25일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캘리그라피와 예술서예’ 문화강좌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자신만의 감성과 개성이 강조되는 현 시대에 발 맞춰 김만덕의 정신을 스스로 생각해보고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도민들에게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강사는 현 한라서예문화원장인 양상철 원장이 맡는다. ‘붓 잡는 법’과 같은 서예의 기초부터 아크릴을 활용한 간단한 회화기법까지 배울 수 있다.
수강생 접수기간은 12일부터다. 선착순으로 15명까지 신청받는다. 김만덕기념관으로 전화 또는 방문접수가 가능하다.
수강료는 무료다. 기본재료는 제공되며 그 외의 재료비는 개인부담이다.
김만덕기념관 관계자는 “김만덕에 대한 자신의 생각과 가치관을 자신만의 필체와 표현으로 구체화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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