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영진 후보, "새로운 서귀포시 미래 설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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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진 후보, "새로운 서귀포시 미래 설계.."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6.02.14 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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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서귀포 시민과 강영진의 ‘함께 캠프’ 개소식 성황리에 마쳐

 
강영진 예비후보는 13일 오후 3시 서귀포시 일주동로 위너스 빌딩 5층에서 서귀포 시민과 강영진의 ‘함께 캠프’ 개소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연봉 새누리당 제주도당 위원장, 김동완 새누리당 제주도당 수석부 위원장, 김태환 전) 제주도지사, 박영부 전) 서귀포시장, 김형수 전) 서귀포시장, 현정화 제주특별자치도의원, 이경용 제주특별자치도의원, 김영보 제주특별자치도의원, 강연호 제주특별자치도의원, 오대익 제주특별자치도 교육의원, 강시백 제주특별자치도 교육의원, 허진영 전)제주특별자치도의회 부의장, 강중훈 신천 강씨 제주도 종친회장, 강창익 대한노인회 서귀포시 지회장, 김상을 서홍동마을회장, 양문석 전) 서귀포시 초대 리장협의회장, 강유민 지체장애인협회 서귀포지회장, 양용혁 서귀포고등학교 총동창회장, 강병권 서귀북초등학교 총동창회장, 이성주 전) 해남향우회장, 허상우 서귀포시 생활체육 회장, 양광순 서귀포시 상공회의소 회장, 고광봉 서귀포시 재향군인 회장, 고만부 서귀포시 게이트볼 연합회장, 한희섭 서귀포시 탁구협회장, 최용민 서귀포 올레 시장 아케이트 상가조합, 이덕호 전) 서귀포시 관광협회장, 오인호 전) 남원읍노인회장, 오경생 전) 서귀포 의료원장
이춘심 전) 주부교실회장 등 후보측 추산 2천여명이 참석했다.

강 예비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제주의 외형적인 성장과는 달리 서귀포 시민들의 삶은 오히려 정체되거나 하락했다”며 “이렇게 된 데는 개발과 투자에서 발생하는 이익이 서귀포 시민들에게 제대로 돌아가지 못한 데서도 그 원인을 찾을 수도 있겠지만, 보다 근본적인 원인은 정치가 제대로 서 있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만일 정치가 제대로 작동됐다면, 정치에 나설 이유도 없었겠지만, 그렇지 못했기 때문에 서귀포 시민들의 행복이라는 시대적 소명을 가지고 이 자리에 설 수밖에 없었다”며 정치에 입문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강 예비후보는 “이번 선거는 개인적인 권력욕을 채우기 위한 것인지, 아니면 우리 모두 함께 힘과 지혜를 모아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서귀포의 미래를 설계할 것인지를 가르는 분수령이 될 것”이라면서 “특정정당이 16년을 독점해온 서귀포시에서 패배에 익숙해진 새누리당에 누가 승리를 가져올 수 있을 것인지, 원희룡 도지사와 파트너가 돼서 여의도와 중앙정부를 종횡무진 헤집고 다닐 국회의원이 누구인지를 냉철하게 판단해 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제주도의 기본법인 제주특별법을 정비해 제주도의 가치를 키우는 일, 제주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제2공항 건설을 잘 이뤄내는 일, 국제자유도시에 걸 맞는 법과 제도를 정비하는 일, 중앙정부의 협조를 이끌어내야 하는 일 등 국회에서 제주도를 위해 해야 할 일들이 산적해 있지만, 서귀포 시민들과 함께, 원희룡 도정과 함께라면 이뤄내지 못할 것도 없다”며 “반드시 국회의원이 돼 새로운 서귀포의 미래를 설계하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서귀포에서 찾도록 하겠다”는 포부를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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