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예비후보는 “제주에서도 어르신들의 사회적 역할과 보충적 소득기회를 제공하여 사회적, 정서적, 경제적 자립을 도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노인 일자리 창출전담기관인 ‘시니어 클럽’이 운영되고 있지만 한계가 있어 아쉬움이 남는다”고 강조했다.
현 예비후보는 “2014년 고령인구비율이 제주보다 낮은 인천이 2011년 고용 건수가 116건에서 2014년 357건으로 241건으로 늘어난 반면 제주도는 31건에서 46건으로 15건 밖에 늘어나지 않았다”며 “고령인구비율이 높은 제주지역의 고용건수가 오히려 품귀현상이 일어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현 예비후보는 “교통량이 빈번한 상업지나 인구 밀집도가 높은 지역에 한해서 우선적으로 불법주차 감시요원으로 활용하는 방안과 함께 적성교육을 통하여 제주의 문화·자연·환경 해설사로서의 역할을 감당할 수 있도록 하는 등 근로 능력과 노동 강도를 고려해 보다 많은 어르신들이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