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합격 68명 발표…33세 이상도 4.2%p 늘어
행정안전부는 2010년도 5급 공채시험(기술직) 최종 합격자 68명을 확정해 6일 오후 6시 사이버국가고시센터(http://www.gosi.kr)를 통해 발표했다.
올해 기술직 5급 공채시험에는 1843명이 응시해 평균 27대 1의 평균경쟁률을 보였으며, 68명(전국 62명, 지역 6명)이 최종 합격했다.
합격자 중 여성은 22.1%(15명)로 지난해 14.3%보다 7.8%p 증가했다. 여성합격자는 특히 화공직(6명중 3명, 50%), 농업직(4명중 3명, 75%), 환경직렬(4명중 2명, 50%)렬에서 강세를 보였다.
또한, 응시상한연령 폐지 2년째를 맞아 33세 이상 합격자는 총 5명 (7.4%)으로 지난해(2명, 3.2%)보다 4.2%p 증가했다.
최연장 합격자는 일반기계직에 응시한 노진상(38)씨, 최연소 합격자는 화공직에 응시한 이경철(21)씨 였다.
최종합격자 중 최고득점자는 전산개발직에 응시해 2차시험에서 92.76점을 받은 성열범 씨였으며, 전체 11개 직렬 중 전기, 화공, 기상직렬에서 여성이 최고 득점을 차지했다.
최종합격자 명단은 사이버국가고시센터(http://www.gosi.kr)에서 확인 할 수 있으며, 합격자는 10일까지 채용후보자 등록을 해야 한다.
(출처=행정안전부)
저작권자 © 제주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