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남,“읍면동별 육아종합지원센터 확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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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남,“읍면동별 육아종합지원센터 확대.. "
  • 고현준 기자
  • 승인 2016.03.01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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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맘·대디를 비롯한 육아부담 완화

 

 

국회 김우남(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일, 육아지원 및 가족지원 서비스를 실시하는 육아종합지원센터 및 건강가정지원센터를 지점식으로 대폭 확충해 육아맘·대디 등의 육아부담을 완화하겠다는 정책을 발표했다.

육아맘·대디를 비롯한 다양한 가정에 육아지원 및 가족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표적인 기관으로 육아종합지원센터와 건강가정지원센터가 설치·운영되고 있다.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최근 어린이집 지원 중심에서 장난감도서관과 실내놀이실 등의 영유아의 체험・놀이공간 제공, 육아 상담 등의 가정 양육 지원 기능을 강화하고 있는데 제주지역에는 현재 도 단위로 1개소만 운영되고 있다.

또 건강가정지원센터는 부모교육 등의 가족프로그램, 토요가족돌봄, 가정 내에서 아이를 돌봐주는 아이돌봄서비스, 한부모가족지원 등을 실시하는 기관으로 현재 제주지역에는 2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육아종합지원센터 및 건강가정지원센터는 접근성의 부족 등으로 육아맘·대디 등의 수요자가 이를 이용하는데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따라 강남구 등은 육아종합지원센터를 동 단위까지 ‘지점’ 형태로 설치·운영하고 있는 데 이 모델을 제주 등 전국적으로 확산시켜야 한다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김우남 의원은 “장난감도서관과 실내놀이실, 육아상담 등의 육아지원 기능을 갖춘 육아종합지원센터를 ‘지점’ 형태로 권역별 또는 읍면동까지 단계적으로 확대 설치할 수 있도록 이에 대한 국가지원을 강화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김 의원은 “부모교육, 토요가족돌봄, 아이돌봄서비스 등의 기능을 담당하는 건강가정지원센터의 지점식 설치 및 지원도 권역별로 확대함으로써 워킹맘·대디를 비롯한 육아맘·대디 등의 육아부담을 덜어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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