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영진,“강지용 후보, 총장임용 거부 사유 밝혀야”
상태바
강영진,“강지용 후보, 총장임용 거부 사유 밝혀야”
  • 고현준 기자
  • 승인 2016.03.03 15: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도민 자존심 문제…‘모르겠다’ 는 해명, 도민 무시하는 처사”

 

 
강영진 예비후보가 “강지용 후보가 지난 2009년 제주대 총장 임용 거부 사유를 밝혀달라는 요청에 대해 “아직도 모르겠다”는 답변으로 일축한 것은 무책임하고도 도민을 무시하는 처사“라고 주장했다.

3일 강영진 예비후보는 “강지용 후보는 새누리당의 총선 승리를 위해 서귀포시민들에게 새누리당 후보의 도덕성에 대한 검증을 확인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드렸음에도 불구하고 “모르겠다”·“교육부의 희생양”라는 납득하기 어려운 언급만 내놓았다“고 지적했다.

강 예비후보는 “강지용 후보는 서귀포시민과 제주도민들이 기대하는 국회의원 후보들의 도덕성 수준은 매우 높다는 점을 뼈저리게 느끼고, 새누리당의 승리를 원한다면 새누리당 명예를 위해서라도 교육부가 총장 거부 사유라고 밝힌 겸직금지와 영리행위의 내용을 해명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강지용 후보의 “도덕적 흠결이 있었다면 훈장 수훈의 영예는 없었을 것이라는 주장”을 보면 공과 과를 구분하는 사리분별의 상식을 이해하지못하는 것 아닌지 의심스럽다“고 비난했다.

“새누리당 국회의원이 되려는 예비후보가 대한민국 정부의 결정에 대해 희생양 운운하는 모습은 결코 여당 국회의원 예비후보의 모습이 아니”라는 주장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