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필 후보,ICT 스마트 농업에 100억 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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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필 후보,ICT 스마트 농업에 100억 배정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6.03.13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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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필 예비후보
서귀포시에 출마하는 새누리당 강경필 예비후보는 “불확실한 기후와 생산량 예측실패로 가격등락이 반복되고 있는 감귤 농업의 소득 안정을 위해, 농장에 ICT 장비를 보급하겠다”고 공약했다.

이는 농작물 재배와 관련된 정보를 수집하여 데이터를 활용하는데 이용하기 위함이다.

ICT 는 Information & Communication Technology 의 약자로서, ‘ICT 스마트 농업’이란 농업에 인터넷, 휴대전화 등의 기술을 접목하는 것을 말한다.

강 예비후보는 “ICT 스마트 감귤농업기술 지원을 위해 총 100억 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집중 투자하고 이를 통해 농가의 생산성과 작물 상품성이 향상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20억 원의 예산을 배정, 비파괴 휴대용 당도측정기 보급을 확대하고, 농장의 토양 정보 파악을 위한 토양센서와 각 지역 기상정보를 확인·기록할 수 있는 기상대 등을 제주도 내 100여 곳 이상 지점에 추가 설치하도록 하겠음. 이를 통해 정확한 농작물 재배 정보를 수집하겠다”고 말했다.

강 예비후보는 “취합된 정보를 바탕으로 산지유통센터(APC)에 자원관리시스템을 도입· 운영하여 최적 농산물 재배 모델을 개발하고 정보 관리를 통해 출하 시기, 생산량 예측, 수급조절 의사결정에 활용하겠다”며 “‘스마트폰 하우스지킴이’서비스와 스마트폰을 이용한 ‘원예시설 생육환경 조성기술’사업을 확대하는데 40억원의 예산을 배정하여 실시간 원격제어 농업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강 예비후보는 “이러한 기술이 보급되면, 번거롭거나 힘든 노동여건 해소에 도움이 되고 정밀 농업이 이루어져 감귤농가의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농림식품부가 추진하고 있는 ICT융복합 시스템사업에 서귀포시가 주도적으로 참여하여 지원 받을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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