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치석 후보, 도정과 가교역할 의원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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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치석 후보, 도정과 가교역할 의원 되겠다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6.03.14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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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기자회견서 '일로써 승부를 걸겠다' 밝혀

양치석 예비후보
제주시 갑 선거구 공천자로 확정된 새누리당 양치석 예비후보는 "주민과 소통할 수 있는 현장 국회의원, 중앙과 도정 사이에 가교역할을 하는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밝혔다.

양 예비후보는 14일 오전 도민의방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여당의 대표주자로 선택해 주신 당원 여러분들과 도민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도민들께서는 세 번의 총선에서 모두 야당의 손을 들어줬다. 그 결과 도정과 국회의원이 머리를 맞대도 부족할 판에 소통과 협력의 한계로 제주의 변화와 발전에 대한 기대는 현실과 너무나 차이가 많았다"고 주장했다.

양 예비후보는 "제주의 구석구석 현장을 빠삭하게 알면서 주민과 쉽게 소통할 수 있는 현장 국회의원과 중앙과 도정 사이에 가교역할을 할 수 있는 한 사람의 여당 국회의원이 있었더라면 하는 아쉬움을 도민 모두가 느끼고 계실 것"이라며 "이제 국회의원상이 먼저 변해야 제주가 더 커지고 위상이 높아지며, 조속한 현안해결로 도민이 진정 행복해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양 예비후보는 "저는 현장 밀착형 공무원으로 30여년의 경험도 갖췄다. 제주 곳곳의 현장을 발로 뛰며 현장의 목소리를 함께 했다"며 "정치는 혼자 하는 것이 아니다. 도민 여러분과 함께하는 것이다. 도민 한 사람 한 사람의 목소리를 실어낼 수 있는 현장 일꾼이 되겠다"고  말했다.

양 예비후보는 "정치를 위한 정치, 립서비스 정치를 청산하고 일로써 승부를 거는 새로운 국회의원상을 만들고 온 몸으로 실천하며 박근혜 정부와 원희룡 도정의 성공을 확실히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양 예비후보는 같은당 타 예비후보와 불미스러운 부분에 대해서는 "공천 심사 때부터 모든 예비후보들이 다 정정당당하게 경쟁하자고 했다. 경선 과정에서 이러쿵 저러쿵 하는 것은 다 정치"라며 "정치적으로 극복할 것이다. 모든 후보들이 다 훌륭한 분들이기 때문에 적극 동참해 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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