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평화의 섬 범도민 실천협의회(의장 강영석)가 주최하고 제주도가 후원하는 2010년도 평화아카데미 수료식이 오는 22일 오후2시부터 제주상공회의소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번 강좌에서는 제주도 국제관계자문대사인 유지은 대사를 초빙하여 “새천년개발목표와 한국의 역할”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유지은 대사는 이번 강좌를 통해 도민들에게는 UN이 2000년에 채택한 의제로, 2015년까지 세계의 빈곤을 반으로 감소시키자는 범 세계인의 약속인 새천년개발목표(밀레니엄개발목표:Millennium Developent Goals)에 대한 지정배경과 추진 상황 등에 대해 알아보게 된다.
유지은 대사는 1980년에 외교부에 입부하여 30여년 근무하는 동안 멕시코, 파라과이, 페루, 과테말라 대사, 외교부 중미과장, 중남미국 심의관 등을 역임하여 외교부내에서도 중남미에 정통한 전문가로 정평이 나 있다.
2010년도 평화아카데미는 오는 22일을 끝으로 수료식을 갖게 되며, 50%이상을 수료한 수강자 70여명에게 수료증을 수여할 계획이다.
평화아카데미는 2007년부터 매년 10강좌 연인원 1,500여명의 도민을 대상으로 평화의 섬 제주의 도민으로서 역할과 의식 변환 및 평화 문화 확산에 기여하여 왔으며, 제주국제평화센터에서 열린 청소년아카데미를 통해서도 초등학생, 중학생, 사회복지시설원생 등을 대상으로 11회 1,100여명의 학생들에게 교육의 장으로 자리매김 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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