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치석 후보, 국립 녹색과학기술대학원대학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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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치석 후보, 국립 녹색과학기술대학원대학 설립
  • 고현준 기자
  • 승인 2016.04.11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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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치석 후보

제주시 갑선거구 양치석 후보는 제주에 녹색 르네상스 시대를 펼치기 위하여 “국립 녹색과학기술대학원대학을 설립”하겠다고 밝혔다.

11일 양치석 후보는 이는 “제주가 갖고 있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체계적으로 보전하고, 이를 활용한 친환경 산업과 일자리 창출 등 그린빅뱅을 통한 카본프리 아일랜드 실현으로 누구나 살고 싶고, 모두가 행복한 제주를 조성하기 위함”이라고 강조했다.


“ 청정의 가치를 활용하고 산업화하기 위해서는 제주도에 연구기능, 인력양성, 친환경 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는 그린빅뱅의 핵심기관으로 녹색과학기술 대학 설립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지적한 양 후보는 “ 녹색과학기술대학원대학은 연구, 인력양성 중심의 특수 전문대학원이며, 산업단지와 연계하여 연구결과를 곧바로 산업화할 수 있도록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제주에 설립하고자 하는 녹색과학기술대학원대학의 주요 연구 분야는 생물자원 및 친환경 1차 산업을 활용한 건강.장수산업, 피부노화방지.화장품산업, 신재생에너지 자원을 활용한 풍력산업 및 이와 연계한 전기자동차 등 관련산업, 지역 특성을 활용한 기후변화적응 산업 등이라는 것.


양 후보는 설립 모델로 “프랑스의 소피아 앙티 폴리스(연구활동을 수행하기에 좋은 쾌적한 환경을 기반으로 다국적기업의 유럽본부, 중소기업, 정부출연 대규모 연구소, 대학 등의 조합으로 이루어져 있다)와 일본의 오키나와과학기술대학원대학으로 이들 학교는 국제적으로 뛰어난 과학기술 관련 교육 및 연구를 수행, 오키나와의 자립적 발전 및 세계 과학 기술 발전에 기여하기 위 설립됐다”고 밝혔다.

양 후보는 추진방향에 대해 “세계적 수준의 국립녹색과학기술대학원대학을 설립, 동북아 녹색과학기술허브로 육성, 연구 및 인력 양성중심의 대학원 중심대학으로 운영하는 등 소수 정예의 5년제 박사과정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재원확보 방안에 대해서는 “국립녹색과학기술대학원대학 운영에 필요한 재정을 국가에서 전액 부담하고 혁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운영의 자율성과 유연성 확보, 산업화를 위한 녹색과학기술 개발에 역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양 후보는 설립 추진 방안에 대해 “제주도가 주관하여 국가차원에서 국립녹색과학기술대학원 대학 설립을 적극 추진할 수 있도록 세계적인 전문가가 참여하는 설립 추진단을 구성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 가칭) 「국립제주녹색과학기술대학원대학의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을 제정 추진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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